“请再打马赛克”…李敏贞,“公开李秉宪的脸”冲击反转 [冷不海]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채널 50만 구독자 돌파 공약 이행과 관련된 유쾌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이민정이 출연해 산해진미 가득한 냉장고 재료를 선보이며 2026시즌 개막전의 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최근 화제가 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운영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시작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았던 이민정은 남다른 공약으로 구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해 왔다. 그녀는 "처음 공약이 '50만이 넘으면 이병헌 씨와 박찬욱 감독님을 모셔오겠다'였다. 근데 이병헌 씨가 계속 나오면 안 되니까 블러 처리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정의 섬세한 밀당도 화제였다. 그녀는 "50만이 가까워질수록 블러 처리를 약하게 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블러가 약해지는 거 같다' 해서 맞다고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실제 목표 수치에 다다를수록 이병헌의 윤곽이 점차 선명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큰 호응이 일기도 했다.

마침내 구독자 50만을 달성하자 이민정은 공약대로 이병헌의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앞서 그녀의 채널에는 ‘해외에서 날아온 축하 영상. 드디어 이병헌 블러 해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바 있다.
영상 속 이병헌은 "50만 돌파를 축하드린다. 이제 블러가 없는 관계로 이렇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풀 착장하고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주는 MJ 유튜브로 발전하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공약 이행 후 구독자들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이민정은 "근데 이병헌이 너무 얼굴과 가까이 찍은 거다. 오히려 사람들이 '부담된다. 블러해달라'고 하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튜브 선배인 김풍은 "구독자들은 그런 걸 좋아한다. 재밌지 않냐?"며 이민정의 콘텐츠 감각에 공감했다.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이민정은 여전한 미모와 더불어 털털한 입담으로 ‘차세대 유튜버’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증명했다.